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(Blue Origin)은 차세대 대형 재사용 로켓 뉴글렌(New Glenn)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상업 우주발사 시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.

첫 번째 시험 비행에서 1단 로켓 회수 실패하였지만,
2025. 11. 14일 오전 5시55분 (한국시각), 미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우주군기지에서 미국항공우주국의 화성 궤도 위성 에스커페이드(ESCAPDE)를 실은 대형 우주로켓 뉴글렌을 발사했고, 1단 로켓 회수에 성공하였습니다.
스페이스엑스는 2015년 팰컨9 로켓 회수에 이어 서계 두번째로 성공했습니다.
※ 아래 사진은 스페이스X 팰컨9이 아닙며, 블루오리진 뉴글렌 2차 발사의 1단계 로켓 회수 장면입니다.


뉴글렌(New Glenn) 로켓 소개
뉴글렌은 블루오리진이 개발 중인 초대형 재사용 로켓으로,
- 일급 로켓(1단) 재사용
- 메탄 기반 BE-4 엔진 사용
-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와 경쟁 가능한 수송 능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기본 제원
- 높이: 약 98m
- 직경: 7m
- 구성: 2단 로켓
- 1단 엔진: BE-4 엔진 7기(액체 메탄 + 액체 산소)
- 2단 엔진: BE-3U 엔진
- 페어링 크기: 7m급 초대형 페어링
- 주요 경쟁 로켓: Falcon Heavy(스페이스X), Vulcan, Ariane 6
뉴글렌 2차 발사 개요
✔ 2차 발사의 핵심 목표
- 부스터 회수 성공: 1차 궤도 진입 성공, 부스터 회수 실패→2차발사: 1단 부스터를 바지선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.
- 2단 로켓의 장시간 연소 성능 확인
상업 위성 발사에서 중요한 ‘정밀 궤도 투입 능력’을 위해 필수. - 초대형 페어링 분리 테스트
7m급 페어링은 대형 위성·탑재체 배치를 위한 핵심 기술. - 발사체 전체 시스템 통합 안정성 확인
탑재체 — 무엇을 실었나?
뉴글렌에 실렸던 화성 탐사선 에스커페이드는 2020년 퍼시비런스 이후 5년만에 발사되는 화성 탐사선으로,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화성으로 이동하고 있다.

뉴글렌 2차 발사의 의의
1. 상업 발사 준비 단계 돌입
- 연속 발사 성공은 스페이스X의 팰컨9처럼 지속적 발사 서비스 제공 능력을 확보하는 과정입니다.
2. BE-4 엔진 신뢰성 강화
- BE-4 엔진은 이미 ULA의 벌컨(Vulcan) 로켓에도 사용되므로, 성능 검증은 미국 민간 우주 산업 전체에도 영향이 큼.
3. 초대형 페어링 시장 공략
- 7m 페어링은 대형 군사·상업 위성, 심지어 달 탐사 장비까지도 발사 가능하게 해줌.
4. 스페이스X 견제
- 세계 발사 시장의 60% 이상을 차지하는 스페이스X에 맞서 블루오리진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.
뉴글렌(New Glenn) vs 팰컨9(Falcon 9) 비교
두 로켓은 “상업 발사 시장”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라인업이지만, 급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 가장 큰 핵심 포인트다.
뉴글렌은 팰컨9의 2배 급 중대형 로켓이며, 사이즈와 출력은 팰컨 헤비에 더 가까움.
- 지금 당장 “가성비 + 신뢰성 + 운영 능력”은 팰컨9이 압승.
- 미래 확장성과 대형 페이로드 능력은 뉴글렌이 강점.
- 뉴글렌은 2026~2027년 상업 발사 누적 후 실적을 쌓으면, 진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.
1. 기본 제원 비교
| 항목 | 블로오리진 뉴글렌 | 스페이스X 팰컨9 |
| 높이 | 약 98 m | 70 m |
| 지름 | 7 m | 3.66 m |
| 중량 | 약 1,300톤 | 약 549톤 |
| 1단 엔진 | 7 × BE-4 (메탄/액산) | 9 × Merlin 1D (RP-1/액산) |
| 1단 추력 | 약 17 MN | 약 7.6 MN |
| 2단 엔진 | 1 × BE-3U | 1 × Merlin Vacuum |
| 재사용 | 1단 재사용(해상 착수) 목표 | 1단 재사용(드론십/지상 착륙) 완전 상용화 |
| 페어링 | 7m급 초대형 | 5.2m 페어링 |
| 투입 가능 페이로드 (LEO) | 약 45톤 | 약 22.8톤 |
| 투입 가능 페이로드 (GTO) | 약 13톤 | 약 8.3톤 |
2. 엔진 기술 비교 (BE-4 vs Merlin)
- 뉴글렌 BE-4는 차세대 메탄 엔진이지만 개발 난관이 많았음.
- 팰컨9 Merlin은 이미 300회 이상 비행 성공 경험이 있어 신뢰성이 압도적.
| 항목 | BE-4 (뉴글렌) | Merlin 1D (팰컨9) |
| 추진제 | 메탄 + 액체산소 (LNG/LOX) | RP-1(등유) + 액체산소 |
| 추세 | 차세대 고효율 메탄 엔진 | 검증된 등유 기반 엔진 |
| 특징 | 높은 재사용성, 그을음 적음 | 고연소, 높은 추력 대비 중량비 |
| 개발 난이도 | 매우 높음 (지연 원인) | 안정적·상용화 최고 수준 |
3. 재사용 방식 비교
- 팰컨9 재사용은 상업 발사 시장을 사실상 지배하는 수준으로 성숙.
- 뉴글렌은 이제 막 1단 회수를 시도하는 단계.
| 항목 | 뉴글렌 | 펠컨9 |
| 재사용 단계 | 1단만 | 1단 + 페어링 |
| 회수 방식 | 대형 해상 플랫폼 착수(회수 시도 단계) | 지상 착륙 + 해상 드론십 완전 상용화 |
| 회수 성공률(2025) | 초기 시험 단계 / 성공 여부 혼재 | 98% 이상 회수 성공률 |
4. 가격 비교
- 팰컨9의 가격·성능·신뢰성 3박자는 현재 경쟁자가 없음.
| 항목 | 뉴글렌 | 팰컨9 |
| 발사 비용 | 약 7,000~8,000만 달러 예상 | 약 6,200만 달러 |
| 재사용 효과 | 아직 상용 데이터 없음 | 사용회수 최대 20회 이상 |
| 비용/성능 비율 | 아직 미정 | 현존 최강 가성비 |
5. 페이로드 능력과 시장 포지션
○ 뉴글렌
- 대형 위성 → LEO/MEO/GEO
- NASA 행성 탐사(ESCAPADE 탑재)
- 아마존 Kuiper 메가위성군 투입용 전략형 대형 로켓
- 뉴글렌은 대형·행성 탐사·메가콘스텔레이션 중심
○ 팰컨9
- 상업 위성 발사 시장 점유율 역사상 최고
- 소형~중형 위성 탑재 위주
- 스페이스X 자체 스타링크 발사
- 팰컨9은 중형 시장 완전 장악
- 팰컨9은 이미 검증된 세계 최정상급 발사체, 뉴글렌은 이제 본격 시장 진입.
| 항목 | 뉴글렌 | 팰컨9 |
| 1차 비행 | 2025년 초 | 2010년 |
| 2차 비행 | 2025년 ESCAPADE 발사 | 수백 회 비행 성공 |
| 누적 비행 | 극초기 단계 (2회 수준) | 350회 이상 성공 비행 |
| 실패 가능성 | 아직 검증 부족 | 업계 최저 실패율 |
7. 종합 평가
✔ 뉴글렌의 강점
- 훨씬 큰 사이즈 → 더 큰 페이로드 운반 가능
- 메탄 엔진 기반 최신 설계
- 아마존 Kuiper 프로젝트의 핵심 발사체
- 미래에는 팰컨 헤비·스타십과 경쟁 가능
✔ 팰컨9의 강점
- 세계 최고 수준의 신뢰성
- 발사 비용 대비 효율 최고
- 재사용 기술 완전체
- 수백 회의 임무 경험
✔ 핵심 차이
뉴글렌 = 대형 신세대 메탄 로켓
팰컨9 = 중형 시장을 지배하는 실전형 베스트셀러 로켓
블루오리진의 향후 가능성
✔ 상업 위성 첫 발사 근접
2차 시험 성공 시, 아마존 Project Kuiper 위성 발사가 유력한 초기 상업 임무로 꼽힙니다.
✔ 1단 로켓의 완전 재사용 목표
해상 착수 → 바지선 착륙 → 수십 회 재사용
이 로드맵이 실현되면 발사 비용 경쟁력이 크게 올라갑니다.
✔ NASA, 국방성 임무 수주 가능성
뉴글렌의 대형 페이로드 능력은
국방성 NSSL·NASA 탐사 임무 경쟁에도 참여할 수 있는 수준.
블루오리진의 뉴글렌(New Glenn) 2차 발사 성공은 “스페이스X 중심의 우주 시장에 대항할 또 하나의 메가 플레이어의 등장”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.
뉴글렌이 향후 얼마나 빠르게 재사용 신뢰성을 확보하고, 상업 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지에 따라 민간 우주발사 산업의 경쟁 구도는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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